피자헛 신메뉴 티본스테이크&쉬림프 후기

 피자헛의 신메뉴인 티본스테이크&쉬림프 후기입니다. 사실 신메뉴라고 하기엔 6월 11일에 출시되어서 조금 안 맞기는 하지만...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고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40% 할인 쿠폰을 준다고 SMS(문자메시지)가 왔기에 한번 시켜 먹어봤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티본스테이크 토핑과 쉬림프 토핑의 하프엔 하프(half and half, 반반) 입니다. 문자 메시지를 인용하면 신메뉴인 티본스테이크와 베스트 셀러 쉬림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환상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본스테이크&쉬림프 메뉴는 토핑을 1.5배 넣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엣지에 리치골드나 치즈크러스트 같은 옵션이 있으면 토핑을 얹을 면적이 줄어드니 오리지널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일단 첫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쉬림프 토핑에는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척 호불호가 갈리는 피자 토핑이니 불호에 해당하시는 분이라면 티본스테이크만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티본스테이크&쉬림프에 콜라 1.2ℓ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피자의 기본 구성은 피클과 핫소스 2개이니 소스가 더 필요하시면 추가로 선택해야 합니다.

 참고로 피자헛에는 코카콜라가 없고 킹시(펩시)만 있습니다. 펩시도 호불호가 갈리기에 불호라면 칠성사이다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피자에 사이다 역시나 호불호가.....

 메뉴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신메뉴인 티본스테이크입니다. 달콤한 스테이크 소스와 치즈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소스도 맛있고 치즈도 많이 들어있어 맛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테이크에 힘줄이 생각보다 많아 복불복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쉬림프입니다. 새우, 3가지의 치즈, 파인애플과 로제 소스가 잘 어우러집니다. 유의하실 점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는 피자라는 점입니다. 

 항상 도미노피자를 이용하다 피자헛에서 처음으로 배달주문을 해봤는데 신기했던 점은 피자를 10조각으로 보내줍니다. 항상 8조각으로 먹다 10조각이 오니 조금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