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의 2020년 두 번째 메뉴로 2월 28일 출시한 신메뉴인 치즈 판타지 리뷰입니다. 7가지 치즈와 와규크럼블, 와플포테이토가 곁들어진 치즈 마니아를 위한 메뉴로 피자헛의 설명을 인용하면 "짭짤 고소 고르곤졸라 치즈, 쫄깃쫄깃 모짜렐라 치즈, 감칠맛 가득 파르메산 치즈, 까망베르, 체다, 크림치즈에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 한 스쿱! 피자 위의 7가지 환상적인 치즈 파티~"라고 소개하고 있고 방문 포장 시 40%, 배달 주문 시 30%를 할인받아 주문할 수 있습니다. L 사이즈를 주문하면 기본 구성으로 대용량(?) 피클과 2개의 핫소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이드 디시 5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추가로 고르곤졸라 치즈 볼을 주문했습니다. 고르곤졸라 치즈 볼의 경우 담백한 볼 속에 짭조름한 고..

피자헛에서 2020년 첫 신메뉴로 이탈리안 살시챠 피자를 1월 2일 출시했습니다. 피자헛 공식 홈페이지의 보도 자료를 인용하면 "정통 이탈리안 미트 살치챠, 풍미로운 와규, 큼직한 베이컨 토핑이 듬뿍 올라가 든든하게" "부드러운 프렌치 까망베르 치즈 소스와 바삭한 프렌치 크럼블로 한층 더 깊은 고소함 선사"라는 특징을 가지고 메뉴를 개발했네요. 제가 주문한 이탈리안 살시챠는 피자헛 하면 리치골드이고 치즈 토핑을 50% 세일하고 있어서 추가 치즈 토핑과 리치골드를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기본 구성은 핫소스 2개와 피클 하나입니다. 맛은 살시챠와 와규, 베이컨이 많이 들어있어 고기 맛이 많이 나고 허니 시럽과 까망베르 치즈로 단맛과 짠맛이 잘 조화를 이룹니다. 고기와 치즈가 많아 느끼해 보이지만 중간중간 통..

피자헛의 프리미엄 피자 중 하나인 갈릭마블 스테이크 피자의 개인적인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갈릭마블 스테이크 피자는 2018년 11월 출시했고 이름 그대로 스테이크와 마늘이 메인 토핑인 피자입니다. 솔직히 스테이크에 마늘이 곁들여지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주문하기 전부터 기대하고 있었고 피자헛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리치 골드로 라지 사이즈를 시켰습니다. 스테이크와 마늘 말고도 아스파라거스, 까망베르 치즈, 피망, 감자, 파인애플(앗!) 등으로 토핑되어 있습니다. 피자에 파인애플을 싫어하시는 분은 따로 주문할 때 빼달라고 하시거나 다른 피자를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자헛에는 라지 사이즈를 시키면 10조각으로 잘라서 보내주고 각 조각마다 아스파라거스가 얹어져 있습니다. ..

피자헛의 신메뉴인 티본스테이크&쉬림프 후기입니다. 사실 신메뉴라고 하기엔 6월 11일에 출시되어서 조금 안 맞기는 하지만... 아직 먹어보지 못한 메뉴고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 40% 할인 쿠폰을 준다고 SMS(문자메시지)가 왔기에 한번 시켜 먹어봤습니다. 사진에 보시는것 처럼 티본스테이크 토핑과 쉬림프 토핑의 하프엔 하프(half and half, 반반) 입니다. 문자 메시지를 인용하면 신메뉴인 티본스테이크와 베스트 셀러 쉬림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환상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한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티본스테이크&쉬림프 메뉴는 토핑을 1.5배 넣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엣지에 리치골드나 치즈크러스트 같은 옵션이 있으면 토핑을 얹을 면적이 줄어드니 오리지널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일단 첫 사진을..

일본 여행 중에 고베에서 먹었던 요리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고베의 지역 음식 봇카케야키소바, 고베에서 먹는 아카시야키, 도시락 가게의 치킨 가라아게, 메밀소바처럼 먹는 냉우동 그리고 한국에서는 이제 사라져가는 피자헛의 4등분 피자(?) 등 기억에 남는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봇카케야키소바 고베의 대표 음식이라고 볼 수 있는 봇카케야키소바입니다. 봇카케란 소의 힘줄과 곤약을 간장에 볶은 요리인데 간장 이외에 데리야키 소스도 같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고베 지역에 많은 봇카케 맛집이 있겠지만 저는 우미에(Umie)라는 고베 포트의 큰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었습니다. 푸드코트에서도 인기가 많아 30분 정도 기다려서 요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조금..